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킴디쉬 kimdish Mar 24. 2023

자존감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

세 번째 미완성생각, 주위에 좋은 사람과 작은 취미가 있나요?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요즘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어 참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존감이 높은편 인가요? 아니면 낮은편 인가요?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자아존중감의 줄인 말이더라구요.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저의 경우, 낮은 자존감의 원인이 남들과의 비교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남들의 충고나 평가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깊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의 좋은 점을 스스로 생각하기 보다, 내가 부족한 부분,  잘하지 못하는 부분에만 집착하고 고민해왔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런 낮은 자존감을 높이기는 쉽지 않겠지만, 요즘 저는 정말 소소한 것 부터 차근차근 노력중입니다. 작년에는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씩 실천면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요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실천하는 2가지 쉬운 방법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쉬운 것인데, 이것도 좀처럼 실천하기가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여러분들도 낮은 자존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결과물이 생기는, 작은 취미에 집중하기


첫번째는 "결과물이 생기는, 작은 취미에 집중하기" 입니다. 정말 작은 것이라도 상관없어요. 제가 예전에 큰 캔버스 그림이 너무 갖고 싶어서, 구입을 하려는데 너무 비싼거에요. 그래서 사지는 못하고, 결국 미술학원에 가서 직접 그렸습니다. 그때 3-4일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그림을 그릴 때 집중을 하니깐, 정말 잡생각이 없어지고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을 완성하고 나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시기는 했는데, 무언가 해냈다는 마음이 정말 지금 돌이켜 생각보면 자존감을 높여줬던 것 같아요. 지금 저희 집 한편에 그 그림이 걸려있는데, 그림이 볼 때 마다 묘하게 자신감이 생깁니다.



요즘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원데이클래스가 참 많잖아요? 그림그리기, 도자기만들기, 은공예, 터프팅, 쿠킹클래스 등등 이런거 한번 도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도자기나 터프팅을 한번 해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은 취미를 통해서 "나도 잘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좋은 사람과 이야기 하기


두번째는 "좋은 사람과 이야기 하기"입니다. 저는 남들의 충고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깊게 생각 하는 편인데, 겉으로는 정말 괜찮은 척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참 자존감을 낮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주위 사람들에게 유튜브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어떤 사람은 "앞으로 유튜브는 망할꺼 같은데, 왜 하는지 모르겠다.? 돈은 벌 수 있는가?"라는 등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또 다른 사람은 "너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고 싶으면, 한번 해보면 되잖아? 그런 능력이 참 부럽다."라는 힘이 되는 응원을 해주는 좋은 친구도 있습니다.



내가 스스로 고민해서 선택한 일에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은 참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런 충고도 분명 필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좋은 응원의 목소리가 저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내가 앞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힘을 얻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인스타에서 본 글이 있는데, 원래 "사랑받고 자란게 티나는 사람이 자주 쓴는 문장"입니다. 그 중에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어."

"걱정마 잘 하고 있어. 잘 할 수 있어."

"결국에는 잘 지나갈거야."

"안되면 다른 거 하면되지"

"흔들려도 괜찮아"

"다른 사람 말은 신경 쓰지마."

"힘들면 잠시 쉬어가자."

"언제나 응원해"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우리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살다 보면 힘들 때도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제가 요즘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좋은 사람들과 친구들이 많이 응원을 해줍니다. 그래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혹시 낮은 자존감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걱정하지 마세요. 잘 하고 있고 잘 할 수 있습니다. 실패해도 괜찮으니깐 꼭 도전해보시구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