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브레이브 걸스'가 나왔다.
힘든 순간 버텨야 할 때가 있다.
내가 말하는 '버틴다'는 '살아낸다'는 뜻이다.
아무도 무엇이 잘 살아낸 삶인지 함부로 정의하지 못한다.
우리 모두 '존버하자', 단, 각자의 삶 안에서 버틸 수 있도록 역시 존중하자.
버티되, 그 길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버텨나가면 된다.
오늘을 버티는 많은 사람들, '잘 하고 있어요. 조금만 지나면 힘들게 버티지 않고 걸어나갈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랬으니까요'라고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