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치는날
5년간 직장 생활을 하며 살던 나에게
집과 회사가 주요 동선이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책을 사고 공부를 하며
도서관에가서도 하고 회사에서도 틈틈이 공부했었다.
그 결과를 시험 하러 오늘간다.
장소는 중학교 였는데
경사도가 있어 아침부터 근력운동했다.
마음이 편해서인지 긴장도 덜되고
수험표를 보고 자리에 앉는데
학교 생활이 생각나서 감회가 새로웠다.
시험 시간은 40분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
공부한 날 보다 더 적다.
OMR카드와 답안지를 내고 나오는데
홀가분 하니 날아 가는듯 했다.
수험생의 마음이 이런 걸까?
친구와 웃으며 늦은 아침을 먹고
노래방 가서 신나게 노래 불렀다.
하루가 금방 지나 저녁이 되고
아무 고민없이 잠자리에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