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이 다되어 가는 나의 휴대폰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잔 고장이 심하고 글자 입력도 느려서
바꿔야겠구나 생각이 들 때
문제가 발생했다,
퇴근길 휴대폰이 멈추고 전원이 안 들어왔다.
일에 특성상 휴대폰으로 하는 일이 많아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당장 내일 일정도 볼 수 없고
도움 청할 사람도 없었다.
당황하고 있는데 노트북이 눈에 들어와
메신저를 깔면 되겠지 싶어
시도를 하였으나 그마저도 실패다.
인증번호를 받기 위해 필요한 휴대폰도 없고
고치기 위해 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다 보니 손이 아팠다.
날이 밝고 수리점에 갔는데
돌아온 대답은
수리비가 많이 들고 부품도 당장 없다는 것이었다..
하는 수없이 새로 구입해 유심칩을 넣었다.
그런데 또 문제는
메모리가 파손되어 내용을 살릴 수 없고
백업도 되어 있지 않아 전화번호도 없었다.
평소에 백업을 해두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의미 없는 반성을 해본다.
긴긴 하루 빠르게 흘러 퇴근이다.
오늘도 열심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