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국도 여행

by 김규철

귀경길 국도를 따라 집으로 향했다.

고속도로 를타고 가고 되지만

왠지 국도를 따라가고 싶어졌다.


휴게소 없고 느리긴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못 느끼는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넓게 펼쳐진 논

새들에 지저귐 소리


마을길을 지나치며 정답게 모여 담소를 나누는 모습

골목 돌담길 너무 예뻤다.


눈꺼풀이 무거워지면 차를 세우고

스트레칭 한번 주위 풍경 둘러보니 좋았다.

가을은 차를 타던 길을 걷든 어쩌면 내가 주위를 둘러볼 땐 다른 마음으로 와닿는다.

그래서

가끔은 국도를 따라 여행을 하다 보면 숨은 매력에 빠져들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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