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청년에 여행기

시골 기행

by 김규철

저의 고향이자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거창

오랜만에 시골에 가서 그런지 들뜬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는데요

고속버스를 타고 3시간을 달려 거창터미널에 도착한 뒤 마을버스로 갈아타기 위해 정류장으로 향했어요


제가 고등학생일 때만 해도 마을버스 차고지가 없어 걸어서 버스가 서는 정류장까지 이동해서 차를 타고 다녔는데
이제는 고속버스 옆에 차고지가 멋지게 지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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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차 시간에 맞춰 노선도 앞에서 기다리면 차를 탈 수 있어 편해졌고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시골이다 보니 표를 끊는 시스템이 아닌 거리에 따라 요금을 기사분께 내는 방식이 남아 있다는 것과 최근 들어 교통카드를 도입했지만 어르신들은 아직까지 현금을 직접 내시고 정류장이 아니어도 정차한다는 거예요

예스러움이 가득한 버스를 타고 시내를 벗어나 논과 밭이 보이는 도로를 달려 집에 도착하니 봄에 태어나 자란 아기 강아지들이 반겨주는 곳에서 소음을 벗어나 즐거운 힐링을 즐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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