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생명이 움트다

by 김규철

긴긴 겨울을 이겨내고

돌틈사이에서 자라난 민들레

아무도 돌보아 주지 않았지만 꿋꿋하게 어나

보는 사람에게 미소를 짓게 하며

사진을 찍게 합니다

바람이 불어도 뽑히지 않고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민들레 도 언젠가는 씨앗이 되어 또다시 멀리 여행을 떠나겠지요.

하늘 높이 높이 바람을 타고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자리를 잡고 긴 시간 인내를 견디며 예쁘게 피어나는 과정을 반복할 것이며

리네 삶도 민들레처럼 부딪치고 깨지고 행복한 날 이 오는 것처럼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