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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후생 Jun 14. 2020

포커

풀하우스가 열한  떴지만, 게임에는 졌고 나는 몸이 간지러워서 목을 었다. 비릿한 냄새가 나서 긁는 걸 멈추고 물었다. 피 나? 응 피 나. 피가 났다. 저녁으로 매운 음식을 먹고 속과 발에 불이 붙었다. 그 탓에 변기 앉는 부분과 커버가 뜯어졌다. 복권을 긁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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