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인 김남열 Nov 05. 2023

시인 김남열 / 독서

독서


김남열


책이란 순수한 마음으로

잃어야 참된 것 배운다


순수한 마음으로 읽을 때

책은 삶을 살찌우게 하고


마음과 정신을 성숙하게

성장시키는 양분이 된다


허나, 순수성이 결여되면

책은 자신이 범한 과실을


숨기며 감추는 도구 되며

자신을 가식으로 감싸며


자신의 본성을 오염시켜

자신의 영혼 병들게 한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에는

순수한 마음 되어야 한다

작가의 이전글 시인 김남열 / 자존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