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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김남열 Jun 01. 2024

시인 김남열 / 다스리며 산다

다스리며 산다


김남열


마음은 버리는 것 아니며

마음은 다스리는 것이다


욕심은 버리는 것 아니며

욕심은 다스리는 것처럼


생각은 버리는 것 아니며

생각은 다스리는 것처럼


꿈들은 버리는 것 아니며

꿈들은 다스리는 것처럼


그렇지 아니하고 산다면

자신에게만 너그러우며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은 괴물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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