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by 시와 음악

우정


김남열


감사할 일 있다고 하더라도

밥을 먹듯이 그렇게 쉽사리

감사의 말 함부로 하지 않고


죄송한 일이 있다고 하여도

손바닥 뒤집듯 하게 되면서

죄송하다는 말 쉽게 안 하고


좋아하는 마음 있다고 해도

아첨하듯이 그렇게 가볍게

좋아하는 마음 보이지 않고


항상 진중하게 항상심으로

의로운 마음 변하지 않으며

진정으로 나누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