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사람
김남열
뿌리 깊은 나무들은
바람에 흔들림 없듯
뿌리 깊은 나무 같은
사람은 신념이 있다
환경에 걸림이 없어
삶 스스로 조절하고
주체적 확신이 있어
남 의해 흔들림 없고
차별 아닌 차이 존중
살아있는 생명 존중
자신을 진정 사랑해
스스로 주인공 되니
사람들은 힘들어도
풍진 세상의 세파를
견디면서 살아간다
김남열 - 시인.수필가.평론가 -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월간뉴스 시인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