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by 시와 음악

안개꽃


김남열


혼자서는 외로워

울타리가 되었다


혼자서는 서러워

위안이 되어줬다


혼자서는 빛나지

아니한 까닭으로


다른 꽃 돋보이게

아름답게 하였다


그래서 어울림의

미덕이 무엇인지


충분하게 알게 한

그 이름은 안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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