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이야기

#아보카도 다음 책은 고래입니다.
출판사로 넘어간 원고를 지금 편집자가 열심히 읽고 있어요
처음은 빠르게 읽었고 두 번째는 천천히 아끼면서 읽고 계신다고
너무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하십니다.
옆지기는 어제 제게 이 아름다운 키링을 선물했어요
고래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겠죠.

출판사로 헤엄쳐간 고래를 잠시 잊고 두 번째 장편에 몰두하고 있어요. 초고가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이렇게 밝혀 놓으면 제가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어요
주변에서 가만 놔두지 않을...
"그래서 소설은 다 쓴겨?"
그렇게 물어주실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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