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은 운명을 믿고 변덕스러운 자는 기회를 믿는다
승자의 언어, 마음으로 느껴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은 운명을 믿고 변덕스러운 사람은 기회를 믿는다.”
_벤저민 디즈레일러
아프리카 어느 부족은 나무가 잘못 자라 쓸모없게 됐을 때 톱 대신 쓰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온 마을 사람이 모여 나무를 향해 증오와 저주의 말을 퍼붓는 것이다. "너는 살 가치가 없어!" "우린 널 사랑하지 않아!" "차라리 죽어버려!"…. 나무에 상처가 될 말을 계속 하면 나무는 시들시들 앓다 말라죽는다고 한다.
‘ 말재간이 아닌 승자의 언어’
말이 곧 그 사람인 것처럼 말이 중요하다.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남을 존중하는 말, 칭찬하는 말, 축복하는 말을 쓰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사랑합니다’ ‘ 덕분에’ 라는 상용어를 사용하는 자가 리더인 셈이다. 정보는 넘쳐나고 의사소통의 수단은 많아졌지만 정작 속마음을 알기 어렵다.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입 밖으로 어떻게 제대로 나타낼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성공요인이다.
승자의 언어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떠나는 여행객과 같다. 성능 좋은 자동차와 같이 시원하게 달린다. 승자의 언어는 자신과 생각을 뚜렷이 드러낸다. 오해와 불화를 없애고 화합의 장을 만든다. 승자의 언어는 핵심을 전달하며 애매하거나 우물쭈물 하는 것을 배격한다. 말은 침묵에서 출발한다. 침묵은 친구이지만 소음은 세일즈맨이다. 침묵을 통해 성장하지만 소음은 지갑을 황폐하게 만든다.
승자의 언어를 단적으로 상징한 카이사르의 말이 기억된다.
"나는 너희들에게 용기와 긍지 높은 정신을 바라지만, 그 못지않게 겸허함과 규율 바른 행동을 바란다."
공자도 말했다.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 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진실해보이지만 교활한 사람이 있고, 어른다우면서도 유치한 사람이 있고, 건실한듯하면서도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너그러운듯하면서도 조급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이들을 판단할 수 있는 도구는 평소 말의 습관이다.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하는 사람은 말로써 의를 나타내기도 하고 뜨거운 불을 피하기도 한다.
헤겔은 말한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 있다. ” 올바로 말하기는 인생의 예의라고 볼 수 있다. 서양격언 중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모래에 새겨라 ” 비록 남을 미워하고 원한을 마음에 품으면 나의 뇌는 누구를 미워하는 지 기억 못하고 그대로 내 몸속에 영향을 미친다. 내가 독을 마시고 남이 죽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올바른 말하기는 인생의 예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