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북 저커버그, 당장의 취업보다 가치 있는 목표

새로운 일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목적! 젊음으로 도전하라

페이스북 저커버그! 당장의 취업보다 가치 있는 목표가 중요하다.

 “새로운 일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목적을 만들라”

     

페이스븍 창업자 마크 저커보그(33)는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목표를 찾아다니지만 말고 스스로 창조하자”를 강조한 연설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는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으로 대량실업 사태에 직면한 밀레니얼 세대(1980년 초반~2000년 출생)는 단순히 자신의 인생목표를 찾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새로워진 목표의식으로 창의적 기업가 정신이 더 요구된다.”고 한다.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의 현실은 암담하다.

지난 5월 8일 5,700여명을 뽑는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공시생의 수는 25만 여명. 40대 1을 넘는 극한의 경쟁률이다.

창의적 정신을 추구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일과 삶의 균형, 직업 안정성, 채용 절차상의 공정성으로 인해 공무원시험에 올인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공무원시험의 경제적 영향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공시생 증가로 인한 국가 경제 손실액이 17조 원에 이른다.

공시생들이 수험기간 동안 창출하는 소비의 활력보다 수험 기간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손실되는 국가 경제의 기회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한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기대하면서

저커버그의 사고방식을 찾아 각자 자신에게 적용해 보자.

     

19세에 35달러로 시작한 갑부가 된  마크 주커버그 누구인가?

     

저커버그는 2004년 페이스북을 만든 다음해 하버드대를 떠나 2017년 명예법학박사를 취득한다.

졸업식 연설에서 “우리는 불안정한 시대에 살고 있다. 자꾸만 안으로 움츠러들게 만드는 압력이 있다. 자유, 개방, 글로벌 커뮤니티의 힘으로 권위주의와 고립주의, 국수주의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커버그는 ‘기회의 땅’ 미국의 가치를 역설했다. 그는 “당신의 아이디어를 사업 등으로 펼치는 자유가 없다면 모두 패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하루 평균 19억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소셜미디어가 됐다.

저커버그는 10여 년 만에 자산가치 623억 달러(69조 7600억 원)로 세계 5대 부호이다.

     

하버드 대학교 2학년생이 재미 삼아 만든 온라인 친목 사이트 하나가 오늘날의 페이스북이다.  

사실 ‘페이스북’이라는 말은 얼굴 사진이 실려 있는 학교 동창회 명부를 뜻한다. 하버드 대학이 온라인 명부를 만드는 데 지지부진하자 재학생이었던 마크 주커버그가 직접 나서서 사이트를 계발했고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이다.

     

첫째, 일에 대한 속도 감각부터 바꿔라

     

‘근거 있는 비관’ 대신 ‘근거 없는 낙관’을 믿고 행동하라

자신감은 가속도의 원동력.  

핵심만 남기고 모조리 덜어내라. 진정한 가치는 ‘더는 깎아낼 수 없을 때’ 드러난다.

작은 일을 시작해야 위대한 일도 생긴다. 마라톤에서 우승하려면 스타트부터 끊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죄악이다

     

둘째, 페이스북은 ‘사람’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안전함에 안주하면 불안정함 속에 숨은 기회를 볼 수 없다. ‘작은 성공에 안주하는 자, ‘바보’라고 부른다.

 ‘시대적 요구’에 민감한 촉을 세워라

‘없는 것’을 찾아 헤매기 전에 ‘있는 것’을 간과하지 마라

정보는 쌍방향일 때 진정한 의미를 지닌다.

작은 신념들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

     

     

셋째,  비록 둔재라도 천재를 흉내 내라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열정이다

열정 하나만으로도 세상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

동경한다면, 그 대상의 모든 것을 흡수하라 ㆍ

세상을 바꾸고 일단 크리에이티브한 것들에 예민해져라

창의력에 불을 지피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넷째, 세상을 연결시키겠다는 거대한 꿈을 품자.

     

진짜 꿈 하나만을 선택하라.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하라.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진짜 꿈이야

우리가 있을 곳은 하버드가 아니라 실리콘배리

미친 듯이 개발하거나, 미친 듯이 놀거나

     

5장 꿈을 지키려는 치열한 싸움

     

꿈과 비전을 돈과 바꾸지 마라.

꿈을 지키려면 경영권도 지켜라

내 꿈은 진화하고 있다.

개발자보다는 경영자가 되고 생각의 크기가 같은 사람을 만나라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을 때 가장 힘이 있다.

     

사진: 이주하 작가

커뮤니케이션의 테크놀로지는 인간의 생활을 풍요롭게 한다.

여러 명의 지혜를 모으면 천재도 당해낼 수 없다. 수많은 지식의 조각들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시대를 너무 앞서간 천재성은 비극일 뿐이다.

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은 일에 도전하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약간의 속박도 감수하라.

수십 번 넘어져도 젊음을 무기 삼아 도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