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사고란 무엇인가?

인간이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며 행복한 사고자로 살기 위한 사소한 습관

by 김진혁

유연한 사고란 무엇인가?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기고 행복한 사고자로 변신하게 만드는 사소한 습관


베스트셀러 작가, 캘리포니아 대학 이론 물리학자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교수의 저서 ‘유연한 사고의 힘’에서 세상에서 잘 사는 방법을 이야기 한다.




유1.jpg

오늘날처럼 빛의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분석적 사고가 아니라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유연한 사고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하고 자유로운 생각과 발상을

떠올리고 고정관념이나 틀에 박한 사고방식을 재구성 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다.


21세기 컴퓨터와 인간을 구별하고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생존과 번영의 열쇠로 유연한 사고의 반대말은 ‘경직된 사고’가 아닌

‘분석적사고(analytical thinging)다.


믈로디노프 교수는 유연한 사고를 위해 뇌에게 쉬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속어로 '멍 때리는 시간'이 있어야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다.


폴.jpg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기가 발명될 수 있었던 것은

“왜 사진을 찍고 바로 볼 수 없는가?”라고 긍정적인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움직이지 못하는 장난감이 만약 살아서 움직인다면?”이라는 순진한

궁금증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의 「토이 스토리」를 탄생했다


e별.jpg


보통의 과학자들은 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한다.

가스나 광물질로 구성된 태양과 같은 발광체의 빛이나

엄청나게 높은 온도로 벌겋게 달아서 빛이 발사된다는 분석적 사고를 한다.


하지만 과학철학자는 빛나는 별의 물리적 구성요소를 뛰어 넘어

별의 본질에 속하는 아름다음으로 무한한 상상력를 발휘한다.


과학자들은 물은 100도에서 끓고 0도에서 언다는 분석을 한다.

하지만 보통 물에는 많은 이물질과 기압 차이로 인해 모든 물이 정확히

100도에서 끓고 0도에서 얼 수는 없다.

과학철학자는 물의 과학적 설명을 넘어 생명을 살리는

물의 위대함으로 분석하고 이해한다.


뇌.jpg


거지하면 멀리 하고 싶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지는 부자들에게 자선을 베풀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일 수 있다는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다.


유연한 사고를 위한 쉽고 간편한 방법을 제시한다.



다르게2.jpg


뇌를 피곤하게 하면 생각이 유연해 진다.

유머 감각이 풍부하게 한다.

열린 자세로 급하다고 해서 서두르거나 당황하지 않고 안정된 마음을 유지한다.

다양한 측면을 보고 발상의 전환을 수시로 한다.


애플의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것처럼 긍정성을 갖고

좀 더 창조적이고 차별적 사고를 한다.

직선적 사고의 한계와 모호함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유연성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날마다 조금씩 신경 반응을 강화시킨다.

생각의 폭과 깊이를 넓게 하고 평범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난다.

주위의 환경에 잘 적응하는 굳어 있는 사고의 굴레에서 벗어난다.


다르게 생각.jpg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말랑말랑한 생각이 필요하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요충분조건인 셈이다.

고인 물이 썩지 않게 하는 유연한 사고법을 시작한다. 더 늦기 전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가장 이상적이고 희망찬 단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