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경제공부하는 유대인의 성공 비결

세상의 이치를 알고 거친 파도를 이기게 하는 돈 공부가 필요하다

by 김진혁

어릴 적부터 경제 공부하는 유대인의 성공비결

세상의 이치와 거친 파도를 이겨라


유대인들은 전 세계의 금융, 문화, 정치,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창업자는 모두 유대인이라는 알려졌다. 월 스트리트를 리드하는 록펠러, 제이피모건, 워렌버핏, 하워드 슐츠, 조지 소로스 등의 공통점도 유대인이다.


유대인들의 파워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성인식을 치루기 전까지 헌신적으로 교육한다. 돈 자체가 아닌 ‘돈 그릇’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유대인들은 부자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부자로 교육받고, 좋은 머리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지혜의 생각하는 가슴으로 만들어진다.


경제공부의 시작은 그리 거창하지 않고 단지 아이들과 허심탄회하게 돈 이야기를 한다. 생활 속에 숨겨진 돈의 지혜와 교양, 습관 등을 토론한다. 금전을 소중히 여기는 경제교육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돈을 알게 한다. 이는 올바른 소비습관과 이론적 교육과 실천하는 교육을 통해 돈의 사용법을 가르친다.

어린아이 스스로가 용돈을 직접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장에서 스스로 물건을 사고파는 방법도 가르친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시장에서 목 좋은 자리, 흥정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유대인 부모들이 어린 시절부터 경제를 가르치는 방법이 대략적으로 3가지가 있다.



토라.jpg

첫째, 성경과 탈무드의 기본 정신인 ‘정의와 평등’을 배운다.


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약자를 돌보면서 고난 속에서도 서로를 돕는다. 돈을‘어떻게 버느냐’보다는 ‘어떻게 쓰느냐’에 초점을 맞춘다.


둘째, 가정에서의 하브루타 경제교육이다.


경제교육은 돈을 벌기 위한 교육이 아니다. 아이를 책임 있는 인간으로 만드는 필수 과정이다. 어릴 때부터 합리적 소비, 저축 습관 및 경제 흐름을 익히게 한다. 유대인들은 돈을 쓰는 법에서부터 저축하는 법, 기부를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법까지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다. “돈은 곧 경제다.”로 자녀들이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으로 다스리라고 가르친다. 비즈니스에 있어 신용을 중시한다.




유대공부.jpg

셋째, 유대인 청소년들은 13세에 성인식(히브리어 : 바르 미츠바)을 갖는다.


성인식은 정신적인 독립과 종교적인 독립을 의미하기에 결혼식만큼이나 중요한 날이다. 성인식을 맞이하는 유대인 청소년들은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에서 토라와 탈무드를 공부하며 앞으로 인생의 핵심가치와 당당한 삶을 살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성인식에는 통상 3가지 선물을 받는다. 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책임 있는 인간으로 살겠다는 의미로 유대인이 믿는 구약성경인 ‘토라’를 받으며, 신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시간을 소중히 쓰겠다는 의미로 ‘시계’를 받는다. 그리고 축하의 의미로 ‘축의금’을 받는다.

일가친척들은 유산을 물려준다는 생각으로 많은 금액을 준다고 한다.


가정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5,000만원~6,000만 원 정도를 받는다. 그 돈은 부모가 관리하지 않고 아이들의 협의 하에 운용한다. 나중에 이 돈이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는 나이에 경제적 독립의 종자돈이 된다. 이 자금으로 산업현장, 금융업에 뛰어 들거나 수많은 창업을 이룬다.



렘브란트2.jpg


『탈무드』에는 "아무리 부자라 할지라도 자선을 행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맛있는 요리가 소금도 없이 식탁에 가득한 것과 같다. 촛불은 다른 많은 초에 불을 나누어 붙여도 처음의 빛이 약해지지 않는다." 고 협동과 자선을 중시한다.


어릴 때 익힌 경제적 소양이 평생을 좌우하기에 빠를수록 좋다.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옛말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재산의 80%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 워런 버핏은 어린 나이 때부터 껌과 코카콜라, 팝콘 등을 팔면서 장사수완을 배웠다. 11살 때 처음 주식을 샀다.


유대인들은 부모의 일터에 아이를 데려간다.

우리나라에서 부모들은 장사를 하면 자녀를 일터에 오지 못하게 하고 그 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부모들은 아이에게 성적이 많이 오르면 돈을 주겠다고 한다.

이런 약속은 보상이 아니라 아이들의 자조적 마음을 해친다.

부모가 아이에게 돈으로 보상을 하기보다는 아이에게 학업에서의 분발을 격려하는 의미로 줬으면 한다.


경제의 중요성을 경험하게 돈 공부(지혜)를 지금부터라도 시켜야 하지 않을까?

드림 꿈.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팬데믹과 돈, 위기와 기회는 공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