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자들의 공통점
오랫동안 객장에서 고객들과 상담하면서 부자들의 공통점을 깨닫게 되었다. 부자들만의 돈에 대한 관념과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돈 번 형태는 다양하지만 돈에 대한 태도와 경제 흐름의 예측이 전문가를 능가한다. 모두가 자수성가 부자들의 습관을 한 가지씩 따라서 실천하다 보면,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부자가 된다는 것은 아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3가지 형태는 다음과 같다.
1. 창업, 혹은 스타트업 초기 멤버로 합류
스타트 업을 창업해 M&A를 하거나 직접 상장(IPO)시켜서 부를 쌓는다.
전 세계에서 창업 열풍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이다. 하루 평균 1만 5천 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생겨난다. 전국에 1만 개가 넘는 혁신적 창업 플랫폼이 있고 대학생 창업가의 수도 한해 55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창업의 목적은 돈 벌기 위함이다. 화웨이, 바이두, 레노버, 샤오미 등 중국 굴지의 기업들도 스타트업 기업이었다. 반면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꿈은 공무원, 대기업, 건물주가 되는 것이다
2.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룩하다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도 많다. 투자 경력이 길거나 가방끈이 길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소신과 투자 철학이 부를 낳게 한다. 주로 가치 투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3. 임원이 되어 경제적 자유를 이루다
대기업 임원의 연봉은 수십억 원에 이른다. 임원 되기는 1%가 되지도 못하지만 일단 임원이 되면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된다.
부자들은 자수성가형 부자가 대부분이다. 대표적 사업가였던 이병철씨는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三星商會)를 설립, 청과류와 어물 등을 중국에 수출하였다.
6·25전쟁 때 부산에서 삼성물산주식회사를 설립, 운영하였으며, 환도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였다. 1953년부터 상업자본에서 탈피하여 제조업에 투자함으로써 산업 자본화하였다.
현대의 정주영회장은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다.
젊은 시절에는 집안의 돈을 훔쳐서 가출한 적도 있으며 아버지는 이 때 "대학을 나온 놈도 실업자가 되는 판국에 넌 장남이고 농사를 지어야지."라면서 타일렀다고 한다. 다시 가출해 인천부둣가에서 막노동 일을 해 돈을 벌며 서울에 정착했다. 신당동의 쌀가게 '복흥상회(福興商會)'에서 점원으로 일하다가, 쌀가게 '경일상회'를 차렸다. 창의력과 열정으로 남이 하지 않는 것을 이룩한 셈이다.
1. 전문가를 잘 활용한다.
부자는 은행원이나 증권사 직원과 가깝게 지낸다. 그들에게 시의적절하고, 정확한, 좋은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최종 판단은 항상 자신들의 몫으로 남겨둔다.
2. 아침형 인간이 많다
성공한 사업가나 부자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이들은 삶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데, 아침에 하루를 계획하는 것이다. 이것이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3. 스트레스를 적게받는다
돈이 많고 지위가 높은 집단일수록 스트레스가 적어 오래 산다고 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절대적인 부와 명예의 크기가 수명을 좌우한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확신이 수명을 좌우한다.
4. 반려자를 투자 파트너 겸 조언자로 존중한다
부자들은 아내를 인생의 동반자로서뿐 아니라, 투자의 파트너로도 인정한다.
5. 밝은 미소 웃는 모습
얼굴에 미소와 긍정적인 마음이 서려있다. 표정이 밝고 자신감이 있다. 긍정적인 삶을 의미한다.
6. 절약의 습관이 배어있다.
절약하는 것은 건전한 소비지출과 돈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부자들은 소비제품을 유행이나 스타일이 변했다고 좇아 사지 않는다. 옷차림도 수수하다.
7. 부동산을 중시한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부자가 결정된다. 남향을 중시하며 사는 아파트에서 가장 비싼 동, 호수에 거주한다.
8. 자녀 교육에 투자하는 성향이 강하다
서울대 신입생 중 아버지의 직업이 ‘고소득 화이트칼라’인 비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부자들은 자산을 지키기 위해 자녀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녀가 잘 성장해야 자산이 잘 상속될 것이다.
9. 긍정심과 자존심이 있다.
말투에서 자신감과 긍정을 느낀다. 자존심 없이 부자의 길을 걸을 수 없다, 숱한 위험과 불안감을 이기는 길은 오직 하나. 자존감 높은 투자 철학이 바탕이다.
10.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다.
현명한 투자자는 끝없이 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한다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손정의 등은 모두 독서광이다. 독서는 사람을 성장시키고, 기회를 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주며,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통찰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독서하는 도중에 뇌가 더 활발해지고 늙지 않는다. 그렇게 뇌는 방대한 지식 창고가 되고 창의성의 보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