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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나면 너무도 쉬운 유대인의 부자 비결

한 번은 미친 적 유대인처럼 살아보기

by 김진혁

알고 나면 너무도 쉬운 유대인의 부자 비결

한 번은 미친 적 유대인처럼 살아보기


인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끊임없는 사고로 성장해왔다. 누구나 생각할 줄 알지만,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참신하고 기발한 사고력을 갖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날처럼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사고력은 무엇일까요? 일찍이 유대인들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남들보다 뛰어난 사고력을 발휘해 오늘날 세계 최고의 부와 명예를 갖춘 민족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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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0.3% 인구로 세계 1%의 부자로 인정받게 되는 이유는 사고력과 돈을 대하는 자세 덕분이다. 현실주의자의 지혜, 긍정의 사고방식, 역발상 전략, 비판과 토론 문화 등을 통해 돈을 벌고 올바르게 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탈무드, 로스차일드가,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워런버핏, 피카소 세계 최초의 억만장자 록펠러, 주식투자계의 신(神) 워렌 버핏(Warren Buffet), 크라이슬러를 극적으로 회생시킨 리 아이아코카(Lee Iacocca), 전 미국 국무장관이자 외교계의 슈퍼스타였던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 등 여러 분야의 위인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사고력과 창의적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돈은 화폐이자 한 사람이 소유한 물질적 자산의 규모를 판단하는 지표다. 따라서 돈은 그저 돈일 뿐, 귀한 돈과 천한 돈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 돈에 관한 유대인의 생각이다. 그들은 잡역부나 등짐을 지는 일을 비천한 일로 여기지 않을뿐더러 상점 주인이나 회사의 사장을 대단히 잘난 사람으로 여기지도 않는다. 돈은 누구 주머니에 있건 다 똑같은 돈이고, 내 주머니에 있던 돈이 다른 사람의 주머니로 들어갔다고 해서 다른 성질의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유대인은 돈에 관한 분명한 철학은‘돈에는 이름도 없고 꼬리표도 없다’고 여기며 그들은 스스로 부지런히 일하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돈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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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이 역사적으로 정치, 사회, 문화, 학문 등 전 세계 각 분야에서 성공 한 이유가 잘 담겨있다. 탈무드는 히브리어로 '연구', '배움'을 뜻하는 말로 기원전 300년경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된 이후부터 5세기까지 약 800년간 구전되어 온 유대인들의 종교적, 도덕적, 법률적 생활에 관한 교훈, 또는 그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권수로는 모두 20권, 페이지로는 12,000페이지에 달하며 단어 수만도 무려 250여 만 자가 넘는 데다 무게가 75kg이나 나가는 엄청난 분량의 책이다.


유대인에 관한 재미있는 몇 가지 예화를 알아본다.


첫째,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가진다.


프랑스와 이스라엘의 구두 회사 두 곳은 태평양 도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상대로 그곳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싶었다. 그래서 두 회사는 각각 현지 시장 조사를 위해 세일즈맨 한 명씩을 섬에 파견했다. 프랑스 회사의 세일즈맨은 섬에 도착한 직후에 섬 주민이 모두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몹시 실망했다. 그래서 이튿날 회사 사장에게 전보를 보냈다.

‘이 섬에는 신발을 신는 사람이 없어서 시장 잠재력이 크지 않습니다.’ 그러고는 곧장 비행기를 타고 섬을 떠났다.


반면 이스라엘 회사의 세일즈맨은 섬에 도착해서 맨발로 다니는 주민들을 보고는 미친 듯이 흥분했다. 구두 시장의 잠재력이 아주 큰 곳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는 다음날 바로 사장에게 자신감이 충만한 내용을 담아 전보를 쳤다.

‘이 섬의 주민은 아무도 신발을 신지 않는 걸로 보아 시장 잠재력이 아주 크니 제가 이곳에 체류하겠습니다.’ 이 세일즈맨은 시장을 내다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녔기에 ‘무(無)’에서 ‘유(有)’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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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똑똑함과 차별적 사고를 지녔다.


펠러feller라고 불리는 한 유대인은 77세에 세상을 떠났는데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한 행동이 꽤 흥미롭다. 그는 임종을 앞두고 신문에 작은 광고를 내달라고 가족에게 부탁했다.


광고 내용은 자신이 곧 천국에 갈 예정이므로 천국에 있는 가족에게 전할 말이 있는 사람은 1인당 100달러를 내면 전해주겠다는 것이었다. 10만 달러를 모았다고 한다.


유대인의 상법에 따르면 가난한 사람이 부자의 돈을 벌어들이기 위해서는 신세 한탄만 하지 말고 부자의 세상으로 비집고 들어갈 방법을 짜내야 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가난 때문에 생긴 근심을 버리고 부자들의 마인드를 배우고 그들의 사고방식에 따라 생각하는 태도를 지니라는 뜻이다.


셋째,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한다.


한 유대계 경영인이 사업차 차를 몰고 A 도시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때 회사에서 급한 전화가 걸려와 일정이 변경됐다. 유대인은 그날 오후 A 도시에서 비행기를 타고 B 도시로 가서 며칠간 머물며 중요한 협상을 해야 했다. B 도시에 다녀올 때까지 A 도시에 주차를 하면 주차비가 많이 나올 거란 생각에 유대인은 고민에 빠졌다.


'돈을 쓰지 않고도 차를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 끝에 유대인은 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고 은행에 자기 차를 주차하는 것이다.

롤스로이스를 맡기고 며칠 뒤 B 도시로 돌아온 유대인은 대출금 1천 달러(약 124만원)와 이자 10달러(약 1만2천400원)를 상환하고는 차를 몰고 도시를 떠났다.


소년공으로 일을 처음 시작한 스트라우스는 어른이 되어 여성층을 타깃으로 삼으면 분명히 돈을 잘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가 세운 백화점이 세계에서 가장 컸던 메이시스 백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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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유대인은 세계 제일의 장사꾼 기질을 가지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오스트리아 황제는 부하들에게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폴란드 군인은 ‘우리 민족에게 독립을 주세요“ 프랑스 군인은 ”내게는 양조장 주인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하자 황제는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유대인 병사는 ”나에게는 고등어 한 마리만 주세요“ 라고 하자 다른 사람들이 비웃었다.


그러자 유대 병사는 말하길 “나를 바보로 여기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라. 황제가 어떻게 독립 국가를 만들고, 양조장을 만들어 줄 수 있겠는가? 현실적으로 고등어 한 마리면 몰라도 ”


유대인 사업가는 부자들의 뭉칫돈을 벌어들이기 위해 박리다매 전략은 쓰지 않는다. 박리다매 경쟁은 결국 자신의 목에 올가미를 씌우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여긴다. 제한된 시장에서 소비자의 소비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면 가격을 아무리 내려도 살아남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유대인 투자자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3가지 비결?


첫째. 돈 버는 일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둘째, 올바른 돈 개념을 가져야 한다.

셋째, 부의 분배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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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탈무드를 통해 돈의 교훈을 새겼으면 한다.


“하느님은 밝은 빛을 내려주시고 돈은 온기를 퍼뜨려준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에는 고민, 싸움, 빈 지갑,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최고는 바로 텅 빈 돈지갑이다.”

“일단 금화 소리가 들리면 욕하던 입도 다물어진다.”

“돈은 인정 없는 주인일지 모르지만 능력 있는 심부름꾼임은 분명하다.”

“돈을 가지고 가서 문을 두드리면 열리지 않는 문이 없다.”

“육체는 마음에 기대어 살고 마음은 돈지갑에 기대어 산다.”

“부자를 칭송하는 사람은 사실 부자가 아닌 돈을 칭송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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