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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조흐 Feb 26. 2021

성공에 근접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에서 힌트를 찾다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성공한 사람들 보면 저 사람은 어떻게 성공을 했는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노하우가 있는 것인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에는 절대적 공식이란 없다. 그러나 그들이 가진 소소하지만 인상적인 자질과 공통점을 알아본다면 조금의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지금부터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3가지 공통점에 관해 살펴보려고 한다.


1. 장점에 주목한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철저하게 자신이 잘하는 일에 집중했다. 무언가를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선천적으로 주어진 재능을 의미하지 않는다. 분명히 어떤 기호는 타고 날 수 있겠지만 좋아하는 분야에서 키울 능력으로 발전시키려면 정말 이 악물고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성향+지속성>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외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세일즈 같은 분야에 집중하면 되고 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혼자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 성공으로 향하게 된다.


사실 이러한 말들이 조금 뻔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파고들면 다른 관점으로도 볼 수 있다. 장점에 주목한다는 것은 단점도 잘 파악하고 있다는 말이다. 메타인지가 높다는 말과도 같다. 대부분 그들은 단점을 보완해 준 파트너와 함께 일했다. 제품은 기가 막히게 만들지만 홍보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마케팅 전문가인 동료가 있었다. 달리 말해 상대방의 장점에도 주목한 것이다. 그들은 자신과 주변에 대한 메타인지가 높아서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아웃 소싱하는 건 경향이 있었다. 즉,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잘하지 못하는 일은 레버리지 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잘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면 죽도 밥도 안 될 확률이 높다.


무작정 노력한 두 사람이 각각 100이라는 결과를 얻어 총 200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장단점을 완벽히 파악한 두 사람이 서로를 보완할 경우 1,000이라는 최종 결과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메타인지를 높인다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2. 정말로 꾸준하다

인생에는 기복이 없을 수 없다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분위기가 좋으면 평정심이 깨져서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분위기가 나쁘면 해야 할 일도 제대로 못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존경스러울 정도로 꾸준하다는 것이다. 가령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책을 읽고 6시간 동안 글을 쓰는 사람도 있고, 5시에 일어나자마자 찬물로 샤워하고 자신만의 루틴을 진행하는 사람도 있다.


사소해 보이고 쉬워 보이는 일을 한두 번 하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것을 꾸준하게 몇 년 동안 실천하여 습관으로 만드는 것은 절대 만만한 일이 아니다.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작은 습관이 뼛속까지 스며든다면 인간관계와 비즈니스에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게 아닐까.


3. 변명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사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일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난감한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그 순간 일을 못하면 업무에 공백이 생긴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에 대해 변명하지 않는다. 정신 승리라기보다는 항상 리스크에 대비하는 플랜 B나 플랜 C, 자신의 위치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믿을 만한 동료나 팀을 만들어둔다는 것이다. 이렇듯 불확실성을 감내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그들의 성공 비결이었다.


성공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한 대표님은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다. "살면서 운이 좋은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운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답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답은 '운이 좋은 사람에게 붙어서 살자'였다." 그렇게 운이 좋은 사람을 찾다가 그 당시 친구가 피처폰에서 게임으로 대박을 내는 것을 보고 컴퓨터 학원에 등록했고 주경야독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웠다고 한다. 그 후 친구 회사에 들어가서 노하우도 배우고 꾸준하게 하다 보니 내공이 쌓여서 게임 개발 회사에 사장이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그들은 변명하지 않는다. 변명할 시간과 에너지를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에 관한 고민들로 채워 결국 성공을 만들어냈다. 지금까지 살펴본 3가지 힌트들이 모두의 정답이 될 수는 없다. 그래도 먼저 꿈을 이룬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다면 귀 기울여 경청할 가치는 충분한 게 아닐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의 맥락에 맞게 받아들이고 적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맥락에 맞게 잘 적용하고 활용할 때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도서: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이미지 출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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