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에 재미들다...

세째의 성장일기

by 김준태

세째는 오늘도 탁구를 치러가자고 합니다. 딱 한시간만 치자고하고 갔는데, 세째는 탁구에 집중을 하지 않고, 곁눈질로 옆 테이블에서 탁구치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그 모습을 보고 동작을 따라하더라고요. 아빠랑은 그냥 주고 받는 정도로만 탁구를 치는데, 진짜 경기처럼 연습하는 분들에게 흥미가 생겼나 보네요.

배울려는 의지가 강해보이네요. 곁눈질 하나로도 이렇게 자세나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보니, 나는 무엇을 또 노력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력을 안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에서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한 시간 가량 재미있게 탁구를 배우면서 즐기는 아이처럼 아빠도 노력을 더해야겠네요.

그나저나, 이번달은 휴일이 너무 많네요. 내일 또 축구하자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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