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업로드를 할 때마다, 정말 감사하게도 꾸준히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처음 봤는데 그림이 너무 예쁘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 포근한 느낌을 받으셨다는 분들. 그렇게 내 작업을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분들께 나는 얼굴도, 목소리도, 성격도 모르는 사람인데, 온전히 내 작업이 좋아서 봐주시는 분들이니까. 그런 분들이 엄청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서 한 분 한 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꾸준히 그림을 그리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물론 내가 좋아서 그리고 쓰는 거지만, 내 작업을 좋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작업물이 더 반짝일 수 있는 거니까.
몇 번이나 말했고, 아무리 말해도 부족한 말이지만. 진심으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