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과 함께 하는 수묵 캘리 수업의 네 번째 연습작입니다.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백영란 선생님은 붓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요.
붓이 가고자 하는 길과 나의 붓의 길이 다른가 봅니다.
굵기와 여백을 표현하는 것은 경이롭네요.
붓 끝을 세우고 가다 멈추다를 반복하는 것은 호흡을 멈추게 했어요.
때론 힘 있고 강하게, 때론 여리고 가늘게 그려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사실은 하나도 흉내 낼 수 없었어요. 그냥 그림을 그리는 가봉가 정도였고요. 선생님 그림을 보고 선 따라 그리기를 했습니다.
새로운 기쁜 소식은 앞으로 더 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정말 운이 좋게도 8월 한 달 간의 수업이 수강생의 간절한 요청이 받아들여져서 2달 더 연장되었다는 것이 에요.
선을 그리는 것이라도 제대로 따라가는 것이 이번 강의에 참석하는 이유이자 목표입니다.
마지막 수업이 다가오기 전에 붓놀림을 익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담채를 내는 농도를 익히는 것도 숙제 중의 하나입니다. 어렴풋이 모방하고 있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힘의 조절과 농도와 여백이 주는 느낌이 여유롭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삶에도
부족하지만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려고 합니다.
오늘은 월요병 없는 월요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by 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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