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노을 Dec 17. 2024

스트레스 덜 받는 마법의 말투

예민 보스가 세상을 사는 방법

스트레스 줄이기


안되면 말고


시작과 도전의 스트레스를 가볍게  


"혹시, 잘못되면 어떡하지"

고민이 앞서서 생각만 하고

시작을 미뤘던 적이 많았어요.


요즘은 강의 일정이나 일러스트 페어의

굿즈 제작과 발주, 외주작업 견적 등

빠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생기게 되었죠.


성격이 예민하고 계획적이라

처음에는 잘못될까 잠도 못 자고

걱정하고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해보고 안되면 말고,

되는 거 하면 되지"

이 마법 같은 주문을 외우며 지금은

마음이 한결 편해졌답니다^^





오히려 좋아


과정서 오는 스트레스를 즐겁게


기다렸던 약속이 미뤄지거나

강의가 예산 문제로 진행되지 않거나

굿즈 발주 배송이 오지 않거나

출력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바쁜데 아이들이 아프고 다치거나

멀쩡하던 가전제품이 고장이 나고


연달아서 불행이 찾아올 때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지?"

자책을 했다면 지금은 조금은

유연한 사고를 가지게 되었죠.


약속과 강의가 취소되면 쉬면 되고

굿즈가 잘못되면 배웠다 생각하고

배송이 오지 않으면 다른 걸

준비해도 되고 아이들이 아프면

가족들에게 더 신경 쓸 수 있어 좋고

좋게 좋게 생각하는 원영적 사고!





그럴 수 있지


불완전한 결과의 스트레스 받아 들이기


게으른 완벽주의자지만 할 때는

제대로 잘하고 싶지만 절대로

완벽한 것은 없다는 것을!!


잘못 쓴 것 같은 댓글이 생각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삭제하고

실수할까 봐 늘 몸에 힘이 들어가

있었고, 실패하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출하고 자기 비하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엄청났었죠.


하지만

나도 실수할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

없다는 알게 되었죠.


살면서 일어나는 불합리한 상황도

타인의 실수를 바라볼 때도


그래 나도, 너도

그럴 수 있어!!





계속 가보자고


결핍의 스트레스를 채워가며 킵고잉!


"중꺾마"라고 했던가

중간에 꺾여도 계속하는 마음


일이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고

나의 부족한 면이 여실히 드러날

때마다 숨고 싶고 포기하고 싶고

자꾸 남의 탓을 했던 그 시절..


모든 화살을 내 안으로 향해

쏟아내며 스트레스의 구덩이에

허우적 대며 빠져 지냈었지요.


모든 잘못의 이유는 결핍에서

오는 것이란 걸 알게 되었죠~


모자란 부분은 채워가며 포기

하지 않고 계속 가다 보면

절망도 찾아오고 슬픔도 오고

행복도 기쁨도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인 것을... 장밋빛 인생만

꽃길만 있지도 않을 거니깐~


오늘도

KEEP GOING!!





그동안 심리적 스트레스 크게

만드는 건 예민보스인 바로

자신이 아니었을까요?


마법의 주문 함께 외쳐요^^




@mimir_kim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