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정보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모두가 연결된 지금은 상대적으로 그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누구라도 의지만 있다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기이기에 항상 좋은 소식들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실시간 사회 트렌드 분석해 보겠습니다!
e-Commerce Market
첫째는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굉장히 많은 업체들이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프라인 매장이 줄어들고 온라인 주문의 비중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이 현재인데요. 이런 흐름에 발 맞춰서 기업들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쿠팡인데요.
최근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상상 이상의 시가총액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상장을 통해서 받은 자금을 다시 재투자하여 확실하게 입지를 다질 것을 발표했는데요.
기존 이커머스 시장의 강자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도 이런 쿠팡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 다양한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쿠팡이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된 기반에는 현재 물류 공급망을 확실하게 갖추어 두었기 때문인데요. 이커머스 시장은 누구나 진입할 수 있고 투입되는 자원도 적지만 실제 재화가 오가는 물류 분야는 거대한 자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기업 크기가 작으면 시도조차 어렵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존 강자들이 완전히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서로의 장점을 살려 기업간 협력을 통해 신흥 강자에 대응하는 양상도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집중해야겠습니다.
Software Market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성장입니다. 우리나라를 살펴봐도 최근 소프트웨어 기반 기업들의 성장이 무섭습니다. 하드웨어의 발달은 이제 조금씩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더욱 효율적으로 성능을 올릴 수 있는 부분이 소프트웨어로 옮겨갔는데요.
사회에 코딩 교육이나 관련 학과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모두 이런 흐름에 따른 것이랍니다. 기업들은 우수한 프로그래머를 데려가기 위해 연봉을 인상하면서 거의 전쟁에 가까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프로그래머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코딩에 대한 장벽도 굉장히 낮아지게 되었는데요. 좋은 컴퓨터가 필수였던 과거와 다르게 이제는 누구라도 시도를 할 수 있을 만큼 장비가 보급되었고 프로그래밍 언어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파이썬과 같은 언어는 사용 방식이 실제 언어와 흡사하여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나이를 가리지 않고 열풍이 불고 있기에 앞으로 해당 분야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알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Game Market
세 번째는 위의 이야기에 이어서 게임 업계의 성장인데요. 이것도 역시 소프트웨어의 일종이지만 조금은 그 결이 다르긴 합니다. 굉장히 고부가가치 산업이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안타깝게도 걸출한 게임사가 없지만 시야를 넓히면 다른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기업들은 꽤 있습니다. 점차 게임이 인기를 얻어가는 이유는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에게 남는 시간이 더욱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더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취미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장비를 갖춰야 하고 장소나 시간적으로 많은 자원을 투자해야만 하지만 게임은 그와 반대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이에 따라서 점차 사용자가 늘어나고 시장도 커지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잘 만든 게임은 이후에 창출하는 부가가치도 굉장히 높습니다. 지난 주에 말씀드린 E스포츠 시장과 연계되거나 다양한 미디어와 믹스를 통해서 새로운 즐길거리로 탄생되기도 합니다. 기업들도 고가의 자원이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이익률이 높은 산업이라는 점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게임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합니다.
Zero Waste Market
마지막으로 제로 웨이스트 흐름의 가속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몇 년간 친환경에 굉장히 많은 힘을 써왔는데요. 라이프스타일의 하나인 제로 웨이스트는 불필요한 낭비를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다양한 방면에서 폐기물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가능하면 자원 재사용률 역시 높이려고 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서 다양한 산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기업들에게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기도 합니다.
폐기물을 만들지 않는 방식의 유통과정, 자원 재활용 측면으로 산업의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세계적으로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에 앞으로의 성장세도 기대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나라에는 제로웨이스트 관련 스타트업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작은 규모라도 개인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시민 단체 측면에서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머지 않은 시일에 관련 기업이 탄생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이번 주도 앞으로 사회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시류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히 읽어보고 한 번 더 생각하신다면 다양한 기회도 잡을 수 있고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세계에 대한 시야도 가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