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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작작

연말 '인사'를 보내봅니다.

by 하림


매년 크리스마스 즈음 카드를 만듭니다.


나이가 들면서 진심을 전하는 말을 건네는 것이 어렵고 수줍어지곤 하는데, 이 특별한 날엔 유일하게 덤덤한 핑계로라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한해 감사한 분들, 소중한 인연들 떠올리며 카드를 만드는 시간은 늘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내년에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적이고, 즐겁게
그리고 늘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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