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표고입니다. 이번 봄에 구입하면 좋을 아이템을 지난 시간부터 소개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두 번째 아이템, <크롭 재킷>입니다.
<출처 : VOGUE COLLECTIONS>
이번 2022 SS 컬렉션에서 많이 보이는 아이템 중 하나가 크롭 재킷인데요, 왼쪽 사진의 MIUMIU 컬렉션처럼 배를 훤히 드러낸 스타일링이 주를 이루더라고요. 그런데 일상에서 아무리 예쁜 복근이 있더라도 배를 훤히 드러내는 건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좀 더 현실적인 스타일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착장은 심플한 슬립원피스에 비건 레더 숏재킷을 매치한 스타일링입니다. 화사한 색감의 원피스는 샤방한 아이템과 매치하기보다는 그림처럼 청키 한 부츠에 레더 숏재킷과 입어서 드레스 다운하는 게 더 예쁜 거 같아요. 그리고 가방 정도는 조금 블링블링하게, 비즈나 인조 진주로 된 미니백으로 포인트! 도전할만하죠? ^ㅁ^
* 그림의 재킷은 MUSEE의 디자인을 참고하였습니다. (판매처 링크 : https://m.wconcept.co.kr/product/301654006 )
두 번째 스타일은 정장 느낌의 착장입니다. 롱 셔츠 원피스는 그림처럼 아주 슬림하게 툭 떨어지는 슬랙스와 매치해서 입으면 다리를 드러내는 경우보다 오히려 날씬하고 키도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액세서리는 요즘 대세인 클로그 슈즈와 심플한 숄더백을 매치해 보았는데요. 클로그 슈즈는 포멀한 룩에 약간의 위트를 더하는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귀여운 양말을 신고 원피스에 신어도 매력적인 슈즈이죠. 다음엔 클로그 슈즈 스타일링만 특집으로 다뤄볼게요.
* 그림의 재킷은 Theballon의 디자인을 참고하였습니다. (판매처 링크 : https://m.wconcept.co.kr/product/301651878 )
마지막 스타일링은 보이시한 느낌의 착장입니다. 바시티 재킷 중에 크롭 기장의 색감이 쨍한 디자인이 이번 시즌에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그림처럼 다리도 길어 보이고, 상콤한 느낌을 뿜뿜 낼 수 있습니다. 요즘 상영 중인 영화 <스펜서>에서 다이애나 비의 스포티 + 클래식의 조합인 룩이 예뻐 보이더라고요. 올봄에 어떤 룩을 입을까 고민되신다면 영화 속 스타일링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ㅡ^
* 그림 속 재킷은 ADER ERROR의 디자인을 참고하였습니다. (판매 링크 : https://m.wconcept.co.kr/product/301651878 )
오늘의 스타일링들은 마음에 드셨나요? 봄을 맞아 몸도 마음도 가볍고 밝은 날들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저는 다음 이야기로 또 찾아올게요~!
인스타그램 : @kimpyogo_ootd
메일 : kimpyog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