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서 선물을 준다고 해서 클릭했더니.. 그동안의 글 쓴 리포트를 알려준다.
무엇보다도..
내 글의 주제는
"주부 전문"
와 자랑스럽다!!!
그런데 사실
내가 가장 못하고 부끄러운 부분이 주부 영역이다.
아마도
자신을 속이거나
자기의 부끄러움을 감추거나
현실의 자신을 부정하기 위해서
누군가는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 누군가가 사실 나다.
난 주부로써 사실 점수를 줄 수가 없는데..
글을 이렇게나 많이 썼다니...
전문가들의 글을 우리가 속아서는 안 되는 이유다.
"전 주부를 하긴 하지만...
사실은 정말 못해요.."
이게 내 솔직한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