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그랑서울: 글 쓰러 왔어요

by 프로성장러 김양

시장 내에서도 콧대가 높기로 유명한 그랑서울, GS건설이 시공했고, 한 동은 본사로 쓰고 있다.



말로만 듣고, 데이터로 너무 많이 들여다봐서 익숙한 건물인데 놀랍게도 실제로 가 본 적이 없다. 이렇게 회사와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브런치에 글도 쓰고 구경도 할 겸 일부러 찾아갔다. 좋아하는 친구랑 점심 먹고, 건물도 구경하고, 글도 쓰고! 일석삼조가 아닌가?


친구랑 여기서 만나 베트남 음식을 먹었다. 최근에 스타필드 애비뉴로 리테일 리뉴얼이 끝난 그랑서울에는 이렇게나 다양한 음식점이 있고 대기도 엄청나다. 1층부터 사람이 차기 때문에 지하로 내려가면 상대적으로 늦은 시간이라 해도 자리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오피스 아케이드의 리테일은 그날그날 사정이 조금씩 다르다.



우리는 지하 1층에서 점심을 잘 먹고 나왔다. 밥만 먹고 나오다니! 나 오피스 구경 간 거 맞니??ㅋㅋ


그랑서울은 sk계열사가 줄줄이 퇴거하면서 공실이 10%까지 치솟았다. 그래도 2025년 4분기에는 일부 공실이 해소되었다. 디타워에 입주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이 업무 면적 확대를 목적으로 그랑서울과 계약을 맺었다. 서울보증보험 역시 그랑서울로 이전을 계획하면서 시장에서는 남은 공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랑서울이여, 영원하리?!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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