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열한번째 책
물 마시고 탈이 나는 경우는 있지만 맥주는 탈이 날 염려가 없다는 걸 인류는 오랜 경험을 통해 알게 된다. (p. 31)
적어도 16세기까지 위스키는 대부분 의료용이었다. 마시고 즐기는 ‘술’이 아닌, 환자에게 처방하는 엄연한 ‘의약품’이었다. (p. 154)
선천적인 재능과 후천적 노력, 성공을 하려면 이 두가지가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하루키는 칵테일을 통해 배운 셈이다. (p. 207)
독후감
하루키보단 '술'의 비중이 높은 책, 하지만 하루키가 더해져 감성이 추가된 술이야기.
+커티삭 마셔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