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를 오랜만에 꺼내든다.
카운터가 16을 가리키고 있다. 짐작건대 세 달여 전에 넣었을 필름.
무엇, 누구를 찍었을까.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약간 크다.
낮술. 방산시장 '호림정'에서 김치전골에 '참이슬 후레시' 7잔을 마셨다. 1병보단 덜 마셨다.
그냥 씁니다. 계속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