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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njamin Coffee Oct 24. 2021

<당신얼굴 앞에서>

10.24 에무시네마

눈을 뜨고 똑바로 바라봐. 얼굴 앞에 놓인 축복을. 완전무결해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모든 것들을.


그 중에는 부조리함과 허장성세, 눈 뜨고 보기 힘든 찌질함도 물론 있어. 한껏 비웃어주면 그만이야. 그런데


가만히 눈 감은 너는 오늘도 꿈을 꾸고 있니. 어떤 '좋은 꿈'을.


* 홍상수 영화에서 술 냄새가 덜 나니 확실히 흥취도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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