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197

6.21

by Benjamin Coffee

이 새 신을 신었다. 둘째손가락 만한 굽이 달린 신발이다. 얼추 나랑 시선이 비슷해졌지만 그래도 역시 내가 더 크다.


안 그래도 피로가 쌓여있는데 새신발에 적응하느라 체력까지 소모해 미인은 번아웃 상태에 이르렀다.





미인과 곱창집에서 청사를 마셨다. 원래 인기가 많은 건지 화사 때문인지 둘 다 영향을 끼친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웨이팅만 1시간 넘게 했다.


기대만큼 맛은 있었는데 역시 대창은 많이 먹을 만한 게 못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