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7.23
은 오늘 몸이 고되다. 하루종일 같은 자리에 앉아 하릴없이 손가락을 움직였다. 허리도 아프고 난리다.
그래도 심적인 스트레스는 덜 했기 때문인지 퇴근 후 만난 미인의 얼굴은 밝았다. 예상에 없었기 때문에 더욱 기분 좋았던 만남.
미인과 종종 만났던 곳을 간만에 찾았다. 파워플랜트에서 타코에 제주에일을 2+1으로 시켰다. 배고팠던 우리는 금세 음식을 비웠고 뒤늦게야 남은 맥주잔을 비워나가기 시작했다.
그냥 씁니다. 계속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