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njamin Coffee Dec 11. 2019

요새

12.11

부기 우기(Boogie Woogie)에 푹 빠졌다.


부기우기는 1920년대 후반 미국 남부의 흑인 피아니스트들에 의한 고안한 피아노 블루스의 특이한 주법으로, 베이스 리듬을 1마디에 8박으로 잡고 되풀이하는 동안 오른손으로 자유롭게 애드리브하는 것을 말한다고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설명한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다만 빠른 템포 와중에 리듬을 갖고 놀면서 왼손과 오른손이 각자 다른 흥으로 건반을 제멋대로 누르면서도 최소한의 균형을 잃지 않는 그 줄타기하는 듯한 아슬아슬함이 참 좋다.

작가의 이전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