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달리기 선수들과의 3개월
2019년 4월. 퇴사를 하고 케냐 이텐으로 향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하는 성패트릭고등학교 육상 캠프에서 그들의 삶과 훈련을 있는 그대로 경험해보고 싶어서였다.
벌써 1년전 이야기다. 케냐에서 돌아온 후, 샌프란에가서 3개월 생활을 하고, 서울에 돌아와서는 새롭게 일도 시작했다. 2015년에 케냐에서의 경험을 2017년에 썼던 <케냐 마라토너들은 천천히 뛴다> 글에 2019년 케냐에서의 경험을 더하여 <마인드풀러닝: 케냐 이텐에서 찾은 나를 위한 달리기> 종이책으로 출간 하기도 하였다. 나름 바쁘게 살면서, 그때의 경험을 잘 돌아보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쭈욱,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돌아보고 있다.
이 포스팅은 그 첫번째 포스팅이며, 인스타그램의 포스팅과는 글들이 살짝 씩 다르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내가 복사 하고, 붙여 넣으면서, 다시 조금씩 살을 보태거나 뺐다. 이 포스팅들은 #케냐달리기여행 #이텐케냐 로 팔로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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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텐 마을 ‘대문’ 앞에서. Welcome to Iten Home of Champions -
#케냐세달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