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진짜 인연일까?

결혼은 선택입니다. 그 말은 결혼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말 그래도 자신의 선택에 관한 문제입니다.

결혼은 축복받을 일입니다. 인생을 혼자 가는 것 보다 함께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 적극적으로 상대를 찾아 아름답게 사랑을 하세요. 다만 너무 서두르지는 말고 스스로의 안목을 높이고 갖추었을 때 하면 누가 봐도 아름다운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성숙함이 생깁니다.

관계가 아름다워 지려면 성숙한 두 사람이 만나 이루어가야 합니다. 내가 스스로 서 있지 못하다면 상대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서로 사랑하지만 함께 있는 것이 괴롭다면 세 가지 기준에서 관계를 재고해보세요.

첫째, 내가 그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고 있는가?

둘째, 내가 상대를 위하는 것에 가치를 느끼고 있는가?

셋째, 상대는 나를 존중해주고 있는가?

저 같은 경우는 첫 번째, 두 번째는 그래도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는가에 따라 노력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세 번째 질문에서 망설여진다면 그 관계는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여깁니다. 나를 사랑하지도 존중하지도 않는 상대와 관계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그 끝이 어떨 것이라는 것이 빤하기에 상대가 나를 존중하지 않고 내가 존중받는 느낌이 없다면 그 관계는 끝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황폐해지는 것은 가장 피해야할 관계입니다.



참 사랑이란 상대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라는 마음을 가지는 거래요. 상대가 나와 함께 있지 않더라고 존재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거라고요. 참 수준이 높지만 이것이 사랑입니다.

출처: 사랑수업 - 명상학교 사랑학개론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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