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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틈틈여행

퍼즐조각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 확률

by Joo M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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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의 건축물처럼 우리의 삶도 들쑥날쑥, 삐죽빼죽, 둥그스름.. 여러 모양. 나에게 맞는 퍼즐 조각 어디에 있을까?


스치듯 안녕하는 이가 많아지는 요즘, 혼자가 편하다 느끼다가도 음악 하나에 감정이 널뛰기를 한다(나도 컵 던질까?).


'나의 그'임을 확신하게 되었을 때 그도 나를 알아봐주길 바라는 마음은 접어두고 그냥 그를 만나는 반가움 하나만 생각하며 달려갈 용기가 나에게도 남아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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