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년인턴 샘플
3~5번을 하리하리 경험으로 풀어 내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내일 마감하는 aT 체험형 인턴 자소서 샘플 공유드립니다. 빠른 배포를 위해 해설은 빼고, 샘플만 공유 드리니 참고해서 좋은 자소서 쓰고, 합격의 기쁨까지 누리시기를. 보시고 궁금한 건 hori1017 카톡 주셔요. 카페 링크 두 개도 같이 드리니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이후, aT 외에도 쓰시는 것들 있으면 문의하세요! :)
3. 특정한 목적을 위해 타인을 설득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관련 경험과 함께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200자, 최대 500자 입력가능)
[조금만 시야를 앞으로 두면, 더 많은 게 보인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포기하는 것도 있어야 합니다. 저에게는 그것이 단기적 이득이었습니다. 멀리 보면 더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확신만 생기면 저에게 이를 포기하는 것쯤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역전의 신이라는 사회적 기업의 시작은 멘토링이었습니다. 제가 정한 실패 컨셉을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좋아할 거라는 확신은 갖고 있었지만, 이 비전을 펼쳐 낼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가 4년간 다니던 종합반 학원이 떠올랐습니다. 원장님께 찾아가 무료로 멘토링을 열 테니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강의료는 필요없고, 이 강의를 통해 가능성을 보았다면, 추후 지속적 강연을 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기회를 얻었고, 그 기회를 잘 살려 이후 3회 정도의 후속 유료 강의를 열 수 있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도 인턴 기간 안에 성과를 내기보다 공사의 장기적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습니다.
4. 집단활동 중 경험했던 갈등 상황을 제시하고, 그 상황의 문제점과 본인만의 대응 방식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200자, 최대 500자 입력가능)
[갈등의 양축을 오가며 모두가 만족할 결과를 만들다]
집단 활동을 함에 있어서 어떤 사안에 대해 생각이 다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의 차이가 극심한 갈등으로 비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 때마다 제가 중재자가 되어 초기 진화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 모습이 가장 빛났던 경험은 미리내운동을 할 때였습니다. 우연히 시작한 캠페인이 전국 300여개 가게가 가입하는 규모로 성장했고, 이 캠페인을 비영리법인으로 확장시키냐에 대해 의견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캠페인의 주축인 교수님과 사무국장님 사이의 의견이 완전히 엇갈렸습니다. 교수님께 제가 사무국장님 밑으로 들어가 비영리법인 인턴을 하면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중간에서 제가 바삐 움직였고, 이런 제 노력 때문인지 두 분의 갈등은 더 커지지 않았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에서도 혹여라도 갈등이 생기면, 수고롭더라도 제가 나서서 조직이 양분되는 것을 초기에 막는 미션을 수행하겠습니다.
5. aT의 5대 핵심가치 또는 3대 인재상 중 본인이 직접 실천한 경험이 있는 사례에 대해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200자, 최대 500자 입력가능)
[광범위한 지식 습득, 저를 aT의 전문인으로 만든 원천]
지금도 신문에서 사람들이 잘 보지 않는 섹션을 꾸준히 읽으며 저만의 전문성을 키워 왔습니다. 이 섹션 안에서 특히 저는 외국의 케이스를 유심히 봅니다. 국내 트렌디한 비즈니스의 원천이 되어 준 것은 선진국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이런 기사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스탠포드 MBA에서 처음 시작된 디자인 씽킹이란 개념을 동아리에 접목시켜 보면 어떨까 라고 생각한 것도 신문 덕분이었습니다. 그렇게 KUPIC이란 동아리를 만들었고, 그 안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시도했습니다. 그것들 역시 외국에서 유행하는 캠페인이나 비즈니스를 차용해 왔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던 실패를 얘기하는 페일콘,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뒷 사람의 커피 값을 내 주는 서스펜디드 커피를 모태로 해 시작된 프로젝트들은 국내에서 꽤 선풍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도 바쁜 와중에 신문을 읽으며 창의적 인턴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작성과정 풀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