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리하리 Apr 24. 2020

20' 상반기 인천교통공사 자소서 4번

전 회사에서 제가 겪은 성격 보완 스토리를 담아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27일 마감하는 인천교통공사_사무직 자기소개서 4번의 작성본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이 자소서는 제 개인 카페에서 신청을 받은 겁니다. 바로 아래와 같이 말이죠.

이렇게 여러분들이 신청해 주신 걸 자소서로 쓰거나 마감 임박 기업 중 사람들이 많이 쓴 걸 보고, 기민하게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의 작업물은 만능상자가 아닙니다. 그냥 그 문항에 대한 저의 생각을 담은 것입니다. 너무 과도한 신봉은 삼가 주시고, 적절한 참고로 여러분의 생각/경험과 잘 버무려서 내기를 바랍니다. 아래 글 및 방송 보시고, 뭔가 유료 작업이 필요하다고 느껴지시면, hori1017 카톡 주세요 :) 아래 두 링크 참고도 함께요~! 참고로 이제 비수기 무제한이 적용되는 시기랍니다. 금액은 비수기에 맞게, 기간도 8월 중순까지라고 보면 돼요. 자, 그러면 우리 바로 예시를 보겠습니다.


회사, 동아리, 단체 등 귀하가 속했던 조직에서 당면했던 어려움 가운데 자신만의 시간, 자원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문제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면 기술하여 주십시오.


[저만의 업무 계획표로 꼼꼼함을 보완하다]

이전 회사에 지원할 당시, 도전 DNA와 적극성 등을 내세워 합격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녀보니 그 기질보다도 매달 진행할 정산을 완벽히 처리하는 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임을 깨달았습니다. 애석하게도 저는 오래 전부터 꼼꼼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한번에 여러 고객사를 관리해야 하는 영업관리자로서 이 역량이 없어 큰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저만의 다이어리 작성이었습니다. 우선, 다이어리를 반으로 접었습니다. 왼쪽에는 제 수중에 있는 업무, 오른쪽에는 그 날 주어지게 될 업무로 이원화해서 관리했습니다. 항상 해야 할 업무와 전날 다 처리하지 못한 업무, 마감 기한이 남아 있는 중요한 업무 등이 왼쪽에 해당되었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당연하게도 그 날, 상사가 갑작스럽게 지시를 하거나 고객사가 급하게 요청하는 업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이를 적어두어 효과적으로 업무를 소화했습니다. 인천교통공사에서도 이 경험을 살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적극성은 살리되,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해설본

방송에서도 말했지만, 진짜로 저 전에 회사에서 겪었던 딜레마를 담았습니다. 도전적인 성향은 유지하되, 꼼꼼함을 어떻게 보완해 나가냐?가 스스로의 화두이자 스트레스였죠. 더 자세한 건 방송을 참조해 주세요 :)

매거진의 이전글 한국재정정보원 20' 상반기 4번 예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