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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n 14. 2020

20' 상 티몬 MD 자소서 1번 예시

지원동기 및 입사 후 계획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19일 마감하는 티몬MD 신입공채 자소서 1번을 건드려 보고자 합니다.

여기 공개되는 예시 뒷받침 경험은 당연히 다 제가 한 거구요.

보시고 유료로 맡기고 싶으신 분, 카톡 hori1017 주시고요.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에 올린 제 글 참고하셔요 :) 링크 두 개 다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제 하반기 대비 프로그램 소개 글 가독성 좋게 다 바꾸었습니다.


* 1. 티몬MD 신입공채에 지원한 동기와 입사 후 계획을 기술하세요.

[차별화된 전략과 수익성을 생각하는 티몬]

두 가지 동기가 있습니다. 첫째, 차별적 마케팅 전략에 매료되었습니다. 데이, 특가, ARS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인상깊게 본 건 ARS 마케팅입니다. 앱 내에서 전화 연결을 하고, 당첨된 고객에 한해 특가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구매하는 기회를 주는 이 마케팅이야말로 진정한 뉴트로 전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이전의 프로젝트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역전의 신을 기획하면서는 수능을 4번 본 제 경험을 살려 실패 멘토링이란 포인트로 멘티들에게 어필했습니다. 미리내운동 같은 경우에는 기부란 다소 부담스러운 소재에 귀여운 캐릭터를 얹어 거부감을 사라지게 했습니다. 이런 행보를 티몬에서도 이어 가 차별화된 마케팅이 무엇인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둘째, 수익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느꼈습니다. 상품의 영역을 가리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을 만한 것이라면, 공격적으로 판매하는 티몬에서라면, MD로서 제 열정을 불사르기에 적합할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저 역시  MRO 유통업에 종사했던 덕분에 수익성에 대한 남다른 고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업종 특성상 고객이 요청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소싱해 오는 것이 MRO의 숙명입니다. 그러다 보니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비즈니스의 본질이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취업 준비생을 넘어 모든 국민들을 위한 플랫폼, 티몬]

입사 후, 두 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하고 싶습니다. 취업 시장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판이 큽니다. 아직 신규 입사를 하지 못한 분 외에도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다른 곳으로 이직하려는 이들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들의 고충이나 잠재적 욕구 파악에 주력하겠습니다. 저 역시 취업준비를 거쳤고, 이후에도 지속적 멘토링을 해 온지라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이 넘칩니다. 이를 토대로 취준생들의 얇은 주머니 사정, 팍팍한 마음 상태를 위로해 줄 제품을 연이어 소싱하겠습니다.


이렇게 취준생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난 뒤, 장기적으로는 고객들의 생애 주기별 니즈를 공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단순히 생애 주기로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모이는 시점을 공략하겠습니다. 일단 숫자가 많이 확보되어 있는 고객군을 공략한다면, 상품 단가를 좀 더 저렴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하는 제품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티몬이 제일 먼저 떠오르게 만들겠습니다.


#위 자소서 쓰기 위해 참고했던 기사


#자소서 작성 과정 다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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