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하 IBK기업은행 인턴 자소서 2번
큰따옴표를 놓치면 안 돼요, 추가 공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12월 10일에 마감하는 IBK 기업은행 인턴 자소서 2번 예시 공유 드립니다. 문항은 [누군가와 경쟁하여 "반드시 이기고 싶었던 일"이 있다면 무엇이고, 이기고 싶었던 이유와 과정 및 결과를 설명하시오.] 입니다. 보시고 유료 작업 필요하신 분은 카톡 hori1017 주시고, 아래 두 링크 보신 뒤, 톡 주세요- 감사합니다.
추가 공지사항: 12/10 마감 전까지 보이스톡, 구글 문서 등을 활용해 IBK기업은행 인턴 자소서 원포인트 첨삭 세션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강의를 열려고 했는데, D-4 상황에서 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관련된 문의는 위에 적어놓은 톡으로 주시고요. 금액은 3만원입니다. 계좌 안내는 톡 주시면, 거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행해 주시는 분들께는 제 문항 공략 노하우나 다른 예시도 공유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누군가와 경쟁하여 "반드시 이기고 싶었던 일"이 있다면 무엇이고, 이기고 싶었던 이유와 과정 및 결과를 설명하시오.
[동기와의 경쟁을 진 후, 깨달은 것]
이전에 몸담았던 B2B회사에서 동기와 한 팀이 되었습니다. 그 동기는 입사 초부터 회사 일에 열정을 쏟아 왔던 친구였습니다. 팀도 옮긴 만큼 그 친구와 어깨를 나란히, 더 나아가 "반드시 이기고" 싶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그 친구와 상반된 이미지를 회사에서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감 실수나 발주 실수 등으로 회사에서 인상이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팀도 옮긴 만큼 이런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둘러싼 상황만 보면 반전을 일으키는 게 쉽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들이 꺼려하는 오지근무나 지방 상주 근무 등에도 자발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런 저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팀장님께서는 저를 그렇게 신뢰하지 못하셨습니다. 사원 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과장님을 사수로 붙여 두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업무에 열정을 쏟는다 하더라도 그 실적이 고스란히 저의 것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많았습니다. 사실상 저는 서포터의 역할이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상사의 실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업무에 열정을 쏟으면서 역설적으로 느낀 건, B2B 성향의 업무가 저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업무 대신 매일 다채로운 고객을 만나고, 허투루 지나갈 수 있는 인연도 저만의 노하우로 붙잡아 그들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게 바로 B2C였고, B2C 비즈니스 중에서도 그 속성이 가장 두드러진 은행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20년간 은행에서 일하는 어머니의 영향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 친구와의 경쟁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개요>
-. 이전 직장, 동기와 한 팀이 되었다.
-. 동기는 이전부터 회사 일에 열정을 쏟던 친구.
-. 그 친구와 어깨를 나란히,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
-. 하지만, 나를 둘러싼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입사 초반, 연이은 실수로 회사에서 천덕꾸러기.
-. 이를 뒤집기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함.
-. 오지 근무, 상주 근무 등 매사에 최선을 다함(자처)
-. 하지만, 회사에서 나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상사를 사수로 붙여 둠(사원 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 오롯이 나의 실적이 아니라 상사의 실적으로 기재됨.
-. 나는 서포트를 열심히 하지만, 그게 티도 안 남.
-. 열정을 쏟으면서 b2b 성향의 업무가 나랑 안 맞다는 걸 감지함.
-. 이 일 대신 매일 다양한 고객을 만나고,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인연을 붙잡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b2c 성격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됨.
-. 결국, 그 친구와의 경쟁에서는 패배를 인정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음.
-. 그게 은행.
<작성 과정 담은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