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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랫폼 산업의 트렌드나 정책 이슈가 일상생활 속 자신의 관심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담은 글을 작성하세요.
[NFT와 팬덤 경제 사이의 연관관계]
몇 년 전부터 취미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팬덤 비즈니스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굳이 유튜브가 아니라도 다양한 sns를 통해 저를 드러내고, 그 과정에서 저를 따르는 팔로워를 만들어 내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런 저에게 NFT와 메타버스는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요인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두 가지에 큰 관심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현실세계의 삶도 충분히 버거운데, 거기에 가상세계에서까지 저를 꾸미기 위해 투자를 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저에게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 준 계기가 된 건 마미손이란 아티스트였습니다. 최근에 자신의 행보를 NFT로 발행하겠다는 포부를 유튜브 채널에서 밝혔고, 이를 보고 나서부터 NFT를 좀 더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NFT란 공식적으로 희소성을 인정받는 징표와 같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희소한 것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특히, NFT가 팬덤 경제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건, NFT를 매개로 팬과 스타 간의 관계가 밀접해지기 때문입니다. 스타들은 NFT를 소유한 팬들을 좀 더 특별하게 인식하고, 이것은 스타들에게 또 다른 부가 매출을 가져다 주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 NFT 형태로 발행한 스타의 소유물을 메타버스 등 가상세계에서 나의 캐릭터에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 곳에서 팬들은 특별하고 힙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타와의 특별한 관계, 가상세계에서의 힙함을 완성하기 위해서 현실 화폐를 값으로 지불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 자신이 완벽히 납득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물론, 최근의 화폐 가치 폭락과 맞물려서 이러한 현상을 바라본다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아직 전통적 경제 체제에 익숙한 저로서는 이를 받아들이는 데에 시간이 필요합니다.
[NFT를 진정한 투자로 받아들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NFT를 투자의 형태로 인식한다면, 얘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현실 세계에서 이미 화폐 가치는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사람들은 화폐를 대신해 어떤 것이든지 자산화시켜서 보유하려고 합니다. NFT도 그 중에 하나로 생각한다면, 훌륭한 투자 수단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NFT에 투자를 결정하는 근거가 현재는 희소성과 신뢰성, 이 두 가지밖에 눈에 띄지 않는 것은 아쉽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화폐를 매개체로 해서 거래가 이뤄지는데, 이 또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 화폐 거래는 너무나도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게 다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NFT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거래수단이자 투자수단으로 공인받을 수 있겠지만, 화폐가 거쳐 왔던 세월을 지나야 많은 이들의 인정을 받을 거라고 봅니다.
(개요)
-. 팬덤 비즈니스에 애초부터 관심이 많았다.
-. 오래 전부터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
-. 그런 면에서 NFT와 메타버스가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 사실 내가 지금 발을 딛고 있는 현실 세계도 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가상 세계에서도 나를 꾸미는 게 부담을 배가시키는 거라고 생각
-. 그런데 이런 나에게 발상의 전환을 선사해 준 계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마미손
-. 자신의 행보를 NFT로 발행하겠다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
-. NFT는 공적으로 희소성을 인정받는 것
-. 인간은 희소한 것을 소유하고 싶은 것에 대한 욕구가 크다.
-. 그리고 이 NFT 덕분에 이 팬은 스타와의 관계가 좀 더 밀접해질 거란 판단이 들게 된다.
-. 스타는 팬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단으로 NFT를 활용하면서 이걸로 부가 매출까지 올림
-. NFT 형태로 발행된 스타의 손길이 깃든 무언가를 손에 쥐고, 이걸 가상세계에서 착용하는 것
-. 그것만으로 메타버스 세계에서 힙한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 하지만, 스타와의 특별함, 가상세계에서의 힙함을 위해 현실 화폐를 지불하는 게 이해되지는 않는다.
-. 이것만 보더라도 현재 현실 세계에서 화폐가 똥값이란 것에 대해 부인할 수가 없다.
-. 안 그래도 현실 세계 화폐 가치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고, 이를 어떤 식으로든 자산화시키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고.
-. NFT도 그 중 하나로 생각한다면, 하나의 투자 수단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 다만, 이 NFT에 대해 투자를 결정하는 근거로 희소성과 신뢰성, 두 가지밖에 안 되는 건 아쉽다.
-. 물론, 현실 세계에서 화폐를 매개체로 거래가 이뤄지는 것도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지만, 여기엔 오랫동안의 거래사가 깔려 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거래수단이자 투자수단으로 확실히 공인받을 수 있겠지만, 그 영겁의 세월을 헤쳐나가기 위해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의구심이 든다.
(참고한 URL)
(자소서 작성 과정 담은 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