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지원동기 및 입사 후 목표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8월 31일 2350에 마감하는 종근당 구매 자소서 1번 예시를 갖고 와 봤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유료문의가 필요하신 분들은 오픈 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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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무에 지원한 이유와 종근당 입사 후 목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699/700)
[제약사 구매팀을 서포트하다]
한미약품을 고객사로 두고 공장, 연구소 등에서 요청하는 소모성 자재들의 구매대행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신속하게 의약품 연구를 해내야 되는 고객사의 요청에 맞춰 시료 등을 빠르게 사 왔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도 느꼈습니다. 해당 업계는 무조건 싸게만 사 오는 게 능사가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게다가 시료 등이 위험물 혹은 화학물에 속하기 때문에 통관절차도 복잡했는데, 이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본격적으로 제약사 구매 담당자로 커리어를 구체화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기민한 트렌드 서치로 종근당의 미래를대비하다]
그 중에서도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종근당에서 일한다면 보람이 클 거라고 봤습니다. 입사 후, 최근 연구개발에 힘을 쏟으며 다양한 분야의 신약을 개발하고자 애쓰는 회사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싶습니다. 우선, 원료의약품을 취급하는 계열사인 경보제약, 종근당바이오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비용 절감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신약개발에 필요한 원자재를 취급하는 회사, 관련해서 기초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소 등과 협약을 맺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 바이오업계가 현재 어떤 신약 개발에 역점을 쏟는지 체크하고, 이에 맞춰 종근당이 어떤 원료개발사 및 연구소와 손을 잡으면 좋을지까지 구상하겠습니다.
<문항해설>
-. 직무 지원동기와 입사 후 목표를 같이 묶었습니다. 보통은 회사 지원동기+입사 후 목표, 이렇게 회사 중심의 두 소질문을 같이 묶는데 말이죠. 하지만, 회사 지원동기로 푼다고 하더라도 다를 건 없습니다. 우리는 종근당의 '구매' 담당자에 지원하는 거니까요.
-. 구매/SCM/물류 등은 다 한데 엮여 있는 것도 맞고, 구매는 3요소인 QCD를 다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어떤 업종의 구매 담당자냐에 따라서 강조해야 할 요소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결국, 종근당/나아가 바이오 및 제약업계의 구매 담당자(단순 담당자가 아니라 전문가를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로서 내가 적합하다는 걸 자소서에서 보여줘야 됩니다.
cf. 서류에서 자소서를 덜/더 보네, 이런 것에 신경쓰지 마십시오. 그건 기업의 마음이고, 여러분들은 그 기업의 노예가 되겠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면 그들의 룰에 따르는 게 맞지 않나요? 여러분들이 뭐라고 기업에게 감놔라 배놔라 합니까? 다만, 여러분들이 그 기업의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로서만 남는다면 당연히 회사에게 요구할 수 있지만, 이건 좀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한 논리로 여러분들이 종근당/바이오 업계와 연관성이 없는데 쓰고 싶다면 여기에 내가 맞다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갖고 있는 내용/커리어 등에 약간의 변주/변화가 필요합니다(이번의 저는 실제로 이전 회사에서 제약사 구매 서포트를 했어서 그걸 끌어내서 자소서에 활용했기 때문에 좀 다른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간 썼던 다양한 기업의 자소서들을 보면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경험이라도 최대한 지원하는 산업/기업/직무에 맞추려고 노력했답니다. 그런 노력들이 여러분들에게도 보였으면 합니다.)
<참고한 기사>
이렇게 종근당 구매 1번 자소서 예시 공유를 마칩니다.
저 면접도 합니다. 매번 공유하는 게 자소서라 잘 모르실 수 있지만, 자소서는 자기생각을 글로 쓰는 거라면 면접은 자기생각을 말로 푸는 것. 관련해서 저의 생각이 담긴 글 모음집과 프로그램 소개를 하단에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