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리하리 Oct 20. 2023

[NH농협은행 자소서] 23하 4번과 2번 예시

빅블러와 도농상생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완성하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10월 27일 17시에 마감하는 NH농협은행의 2번과 4번에 대한 예시를 가져와 봤습니다. NH농협 타 계열사도 작업해서 여러분들께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료문의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URL 확인 바랍니다.


1)

2)


4. 금융업의 빅블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전문가로서의 프로의식과 기민한 대응력, 변화에 대한 용기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지원자께서는 금융전문가로서 어떤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셨는지 말씀해 주시고 그 경험을 통한 교훈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700 / 700)


[빅블러, 과감한 도전에서부터 시작되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 과감하게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이고, 그 도전을 유의미한 규모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는 분야를 막론하고 여러 분야와의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의미이기도 한 빅블러 현상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NH농협은행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디자인 씽킹 관련 동아리를 만들다]

대학 때, 우연히 디자인 씽킹이란 걸 알게 됐습니다. 이에 영감을 받아 세상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 이를 린 형태의 프로젝트로 시도해 보는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하다시피했고, 학교 내부에서는 제 동아리가 다단계가 아니냐는 오해섞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저의 동아리를 발전시키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국 300개 가게가 참여하는 미리내운동이나 고등학교에서 실패를 강의하는 역전의 신 등이 탄생했고, 사람들의 호응을 얻으며 자연스레 동아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설립 초기 대비 30배 규모로 동아리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 때의 경험은 저에게 스스로의 믿음만 있다면 어떤 도전도 의미있는 결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입행 후에도 다양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하며 NH농협은행의 창의적 혁신을 이끄는 행원이 되고 싶습니다.



-. 제가 금융 관련 역량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시나리오로 쓴다는 걸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NH농협은행에 지원하는 여러분들은 저보다 다 금융 역량이 한두 단계 위는 높으시기 때문에 충분히 더 핏한 결과물을 만들 거라고 확신합니다.

-. 그리고 금융이라고 하더라도 기업금융이냐, PB냐, IT냐(IT도 서비스 기획이냐, 데이터 분석이냐 등에 따라 다 다름)에 따라 다 다릅니다. 물론, 이런 부분까지 세세히 고려하지 않아도 될 듯 하지만, 기왕이면 이런 디테일까지 감안하고 글을 쓸 수 있다면 좀 더 멋진 글이 나올 수 있을 듯합니다.

-. 다만, 4번의 초반에 보면, 프로의식/기민한 대응력/용기 등을 강조합니다. 태도적인 측면을 좀 더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왜냐면 빅블러 현상이란 것 자체가 우리가 기존까지 생각해 온 금융의 정통성을 무너뜨리는 포인트이기 때문이죠. 이 부분에 맞춰서 자소서를 구성해야 합니다. cf. 지원을 직접 하시는 분들이라면 빅블러 현상 정도는 찾아봅시다. 빅블러 현상 찾기도 귀찮아서 농협은행 4번 블로그 검색부터 하는 분들은 뭘 지원하더라도 잘 될 확률이 현격히 떨어질 겁니다.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찾지만 마십시오. 그걸 여러분들만의 경험, 세계관 등에 덧입혀서 여러분들 것으로 만드는 노력도 병행해야지 됩니다.


2. NH농협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업·농촌의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께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하여 입행 후 수행할 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NH고향사랑 기부 예·적금 판매]

크게 두 가지 방안에 주력하며 도농 상생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첫째, NH고향사랑 기부 예·적금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만나게 될 고객들의 출신 지역은 물론, 그 지역의 현황까지 디테일하게 체크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고객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미리내운동을 운영하며 전국 300개 가게 사장님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각 가게 주변 지역의 동향도 발로 뛰며 조사했던 경험을 살려 고객들의 고향에 대한 사랑을 자발적으로 끌어 내 해당 상품의 가입률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청년들의 귀농에 기여하다]

둘째, 청년들의 귀농을 돕기 위한 노력에도 다방면으로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귀농 관련 교육을 들으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주는 NH농촌으로 적금상품 판매와 연계해 더 많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한, 각 지자체 차원에서 청년귀농 관련해서 확보해 놓은 예산 현황을 체크하고, 청년고객들이 귀농 시에 맞이하게 될 상황들을 성공적으로 대처하도록 돕는 역할도 자처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스마트팜 기술 등이 각 지역에 얼마나 정착돼 있는지도 조사하겠습니다. 기업고객 중에서도 관련 기술을 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들에게 지원이 이뤄지도록 중간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일련의 노력을 살려 NH농협은행을 도농상생에 가장 앞장서는 은행으로 만들겠습니다.



<2번 작업에 참고한 기사 목록>


감사합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2) 저 1년 자유이용권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