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서비스 개발에 몰두하며 스스로도 어떻게 하면 영어를 더 잘 공부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아래 글을 접하게 되었다.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외국어 습득 능력은 나이가 듦에 따라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어는 아직 고급에 다다르지 못하고,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나로서는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어서 나오는 내용에서는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학습 능력은 떨어질 수 있지만 새로운 단어의 의미를 배우는 능력은 계속해서 일정 수준으로 아이와 같은 가소성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결국 성인이 되어 영어를 빠르게 정복하기 위해서는 가소성이 아이와 비슷한 정도로 효율이 높은 단어를 정복하 것이 가장 빠른 길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더해 단순히 단어를 수동적으로 외우는 것 자체도 있겠지만 문제풀기, 글쓰기, 발표 및 토론 하기 등 적극적으로 아웃풋을 내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학습할 때 훨씬 더 지속성 있고 효과도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자료들은 보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영어 서비스에서 1. 우선순위 단어를 통한 효율적인 학습 2. 저난이도부터 고난이도까지의 다양한 퀴즈를 통한 학습. 3. 커뮤니티 내에서 피드백을 통한 적극적 학습 등을 계속 더 강화해나가야겠다는 생각에 확신을 더 해주는 것 같다.
뇌의 가소성과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책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가]가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