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가 화분에
동그란 씨앗을 하나 심고서
물을 흠뻑 주었다,
이리 보고 저리 보다가
또 한 번 더 흠뻑 주었다,
자고 일어나서는
또 한 번 흠뻑 주었다,
기다리는 마음이 애가 타서
마음이 넘치어 씨앗이 썩어버렸다,
어린아이만 바보 같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