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서비스는 없다?
패스워드박스라는 서비스를 잘 쓰고 있었다. lastpass, onepassword 같은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인데, 꽤 깔끔한 크롬 확장기능과 안드로이드 앱을 제공해서 평생 라이선스를 유료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이 업체가 인텔에 인수되고, TrueKey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탈바꿈을 했다. 난 평생 라이선스 구매자였으니 새 서비스도 그럴까 싶었지만 6개월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선심성 글만 나오고 결국 새로 돈 내고 쓰라고 하네. 쩝. 이 내용은 password box 블로그에 나와있다.
크으! 인텔에 인수될 때만 해도 큰 형님이 샀으니 더 좋아지려나 싶었는데 오히려 손해가 되었네. 이제 딴 서비스로 갈아타야 하려나, 매달 비용을 내고 써야 하려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