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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고마워, 지구야
그래도 다행이야
지구가 둥글어서
아무리 높고 멀게만 보여도
내리막이 있을 거라는
낑낑거리다가도
웃으며 내려갈 날이 있을 거라는
동그란 위안이 돼.
고마워 지구야
기운 채로도 잘 돌아가서
반듯하지 않아도
나름의 각으로
우아할 수 있을 거라는
푸근한 용기가 돼.
순간의 발견가 愛, 결국은 사랑인 사람